경기도가(도지사 김문수) 27일 지하철과 버스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6시 수원역에서 민원전철 탑승을 시작으로 의정부, 동두천, 연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경기북부 5개 도시를 지하철과 경원선 버스를 타고 점검에 나섰다.
김 자사는 수원역에서 출발해 석계역에서 환승한 뒤 회룡역 환승체계를 점검하고 동두천역으로 이동해 60년 만에 재개된 경원선을 타고 백마고지역을 둘러봤다.
경원선
백마고지역에서 동두천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경원선 안에서 남북관계 전망 및 도 광역대중교통 정책(GRI) 등에 관련된 회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양수시 남면 한국섬유소재연구소를 방문해 환경부와 임진강유역 관련 고시 ‘신천 맑은물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한 뒤 버스를 이용해 의정부를 거쳐 구리역으로 이동했다.
이어 구리역에서 수원역으로 가는 광역버스 안에서 ‘광역버스 교통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회의 및 현장점검은 지난 22일 버스 파업 계기를 통해 마련됐다.
[영상제작] = 노컷TV 임동진PD(www.nocutnews.co.kr/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