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삼성라이온즈가 2008 프로야구 구단별 평균 연봉(외국인·신인선수 제외)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역시 삼성의 심정수가 개인별 연봉에서 4년 연속 7억 5천만 원으로 연봉 최고액을 기록했다.
삼성의 2008년 평균 연봉 1억 1천4백18만 원에 이어 SK는 9천4백37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2007년 대비 인상률에서는 두산이 16.5%로 1위를 차지했다.
개인 최고 인상률은 지난해 최우수신인상을 거머쥔 임태훈(두산)이 지난해 2천만 원에서 200% 증가한 6천만 원을 기록했고, 양준혁(삼성)은 올해 3억 원이 오른 7억 원의 연봉으로 역대 최고 인상금액을 기록했다.
국내 선수들의(외국인·신인선수 제외) 평균연봉은 지난해 8천4백72만 원에서 500만 원 감소한 7천9백72만 원(5.9%감소)이나, 1억 원 이상의 억대 연봉 선수들은 지난해 89명에서 94명으로 늘어났다. 3억 원 이상의 고액연봉 선수는 24명.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4일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소속선수를 발표한 가운데 2008년 프로야구 선수단의 전체인원은 기존선수 415명에 신인선수 56명과 외국인선수 16명을 더하여 487명이며, 코치 95명, 감독 8명 등 총 590명이다.
각 포지션별 선수 수는 투수가 238명으로 전체 선수 487명 중 가장 많은 49%이며, 내야수 113명, 외야수 93명, 포수 43명 순이다.
송진우(한화)는 데뷔 20년차를 기록하며 은퇴한 장종훈 선수가 기록한 19년차 기록을 갈아치우며 프로야구 최장활동 선수와 만 42세(1966.2.16생)로 최고령선수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아울러 LG의 새내기 노진용 선수는 만18세(1990.2.15생)로 최연소 선수로 기록되었고, 두 선수는 무려 24년의 나이 차가 난다.
등록선수들의 평균연령은 27.3세이며, 평균신장은 181.9㎝, 평균체중은 84㎏으로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과 비교해 볼 때 평균신장은 5.4㎝ 평균체중은 10.1㎏이 증가 하였고, 평균연령은 1.3세 증가했다.
투타별 유형은 우투우타가 전체 487명의 68.2%인 332명이며, 좌투좌타가 22.8%인 111명, 스위치타자를 포함한 우투좌(양)타자가 9% 44명이다.
또한, 올해 프로야구 최장신 선수는 196㎝의 최희섭(KIA)이며 같은 팀의 신인 김선빈은 164㎝/68㎏로 2008년 등록선수중 최단신·최경량선수로 기록됐다.또 최준석(두산)은 117㎏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중량선수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