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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협상 15시간 벼랑끝 대치.. 결론 못내고 산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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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조은정, 김효은,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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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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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측은 20일 단일화 방식을 정하기 위해 15시간 가까운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여론조사 문항을 비롯해, 여론조사 이외의 '+α' 방식을 두고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양측 실무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밤 11시 넘어서까지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일단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다음날 오전 9시부터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양보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탐색전을 벌여왔던 협상팀은 이날부터는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유·불리를 따져가며 격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날 오전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에서 "도저히 받을 수 없는 룰"이라며 안 후보 측이 전날 제시한 안을 전격 공개하면서 협상의 쟁점이 드러난 상태이다.
여론조사에 더한 '+α'방식을 어떻게 설정하느냐를 놓고 두 캠프 사이에서 장외공방전이 벌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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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 측에서는 '공론조사', 안 후보 측에서는 '지지층 조사'로 불리고 있는 +α'방식은 모집원을 어떻게 선정하느냐를 두고 양측에 의견차가 큰 상태이다.
안 후보 측이 전날 민주당 중앙대의원-안 캠프 후원자 및 펀드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자고 제안했다가 문 후보 측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며 반발하면서 이 안은 폐기됐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은 몇몇 안 캠프 관계자가 당 대의원이라고 주장했다가 나중에 사실이 아니라고 번복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민주당은 연령과 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시민배심원단을 추출하는 '아웃바운드'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식은 지난해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박원순, 박영선 후보의 TV토론 배심원제에 적용됐다.
이에 대해 안 후보 측은 무작위로 배심원을 추출할 경우 역선택 위험 등이 있다며 각자가 대상자를 모집하는 '인바운드' 조사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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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상 '+α'방식이 채택될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21일로 예정된 TV토론이 먼저 진행된 뒤에는 사실상 물리적으로 실행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최대 쟁점인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도 본격적으로 기싸움이 벌어졌다. 예상대로 문 후보 측은 '적합도'를, 안 후보 측은 '경쟁도'를 선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야권 후보로 누가 적합하느냐는 물음에는 문 후보가 다소 유리한 반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기는 경쟁도에서는 안 후보가 앞서는 경향이어서 이후 협상에도 절충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장외 신경전은 더욱 치열했다.
"안철수 후보 측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단일화 방식을 제시한 뒤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그동안 맏형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고 양보하고 인내했지만 방어차원에서 협상내용을 공개한다 "(우상호 공보단장) "우리 결정에 맡기겠다는 문 후보의 말은 전혀 인용되지 않았다. 통 큰 양보도 없었다. 점잖게 말하는데 이제 맏형 이야기는 그만하셨으면 한다"(유민영 대변인) 등 가시돋힌 말들이 오고갔다.
이날 밤에도 문 후보 측이 예고없이 중간 브리핑을 하자 안 후보 측이 "신뢰를 깨는 행위"라며 반발하면서 신경전이 계속됐다.
결국, 협상 테이블에서도 협상장 밖에서도 한치의 양보도 없는 벼랑끝 대치 속에 단일화 논의는 또 하루를 넘기게 됐다. 두 후보가 약속한 후보등록일까지는 최대 닷새 남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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