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매이션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애니 어워드''에서 작품상과 캐릭터 애니매이션 상등 10개 부문을 수상한 ''인크레더블(The Incredibles)''이 국내에선 이례적으로 3일 재개봉 된다.
악의 무리를 탕진하는 세계 최강의 슈퍼히어로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영웅 복귀 작전을 그린 이 작품은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 32회 ''애니 어워드''에서 작품상등 10개 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니모를 찾아서''를 제작한 디즈니 픽사의 야심작 ''인크레더블''은 오는 2월 27일 열리는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애니메이션 후보작에도 올라 수상이 기대되는 기대작이다.
명배우 홀리 헌터와 사무엘 L. 잭슨의 목소리 연기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
''인크레더블''은 3일 국내 재개봉과 함께 설을 맞은 관객들의 표심을 잡을 전망이다.
<수상 내역>
작품상 (Best Animated Feature)
효과상 (Animated Effects)
캐릭터 애니메이션상 (Character Animation)
캐릭터 디자인상 (Character Design in an Animated Feature)
감독상 (Directing in an Animated Feature)
음악상 (Music in an Animated Feature)
미술상 (Production Design in an Animated Feature)
스토리보드상 (Storyboarding in an Animated Feature)
목소리 연기상 (Voice Acting in an Animated Feature)
각본상 (Writing in an Animated Feature)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nocutworld@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