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이 빙부상을 당한 하하에게 조의를 표했다.
16일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와 '런닝맨' 멤버(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개리, 송지효, 이광수 등)를 비롯해 제작진과 스태프, '절친' MC 몽 등이 하하의 장인이자 가수 별의 부친인 김모씨의 빈소에 들러 하하와 별을 위로했다.
앞서 하하 측 관계자는 지난 15일 예비 장인상을 당한 하하에 대해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며 "무척 슬퍼하면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별의 한 측근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 김 씨는 이날 오전 별세했다. 김 씨는 10년 전 의료 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갑자기 병세가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한편 하하와 별 약 한 달 전 혼인 신고를 마쳤고, 오는 11월 30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