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채널 KBS N 스포츠는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박주영의 셀타 비고 전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부터 프리메라리가를 3시즌 연속 독점 생중계하는 KBS N 스포츠는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스페인 무대를 밟은 박주영의 소속팀인 셀타 비고의 경기를 우선 편성하기로 했다.
새 시즌 개막 후 매주 5경기 이상 중계했던 KBS N 스포츠를 통해 오는 16일 발렌시아전 출전이 점쳐지는 박주영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KBS N 스포츠 관계자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수준 높은 축구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라리가를 독점 생중계하게 됐으나 한편으론 국내 선수가 한 명도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이번 박주영 전 경기 위성 생중계를 통해 시청자의 선택이 폭이 넓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