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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루지의 마음도 여는 한국의 모금가들/김현성·이선희·정현경/아르케 아름다운재단을 국내 대표적인 나눔 재단으로 만든 윤정숙, 참여연대와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 가게와 희망제작소 등 설립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 박원순, 국제공인모금전문가(CFRE) 비케이 안,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세계 최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후원관리팀장 허보영, 국내 1호 대학전문 모금가 황신애, 문화예술분야에 클라우드 펀딩을 소개한 장진민, 유시민펀드와 박원순펀드를 진두지휘한 정치모금 전문가 김종연…. '모금' '나눔' '기부'라는 말을 할 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얼굴들이다.
신간은 우리사회 각계의 모금 전문가 10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동저자인 김현성, 이선희, 정현경 또한 모금 실무자들. 모금에도 대가가 있다면 과연 그들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으며 그들이 변화시킨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책 출간으로 이어졌다.
모금가라는 직업은 아직은 대한민국에서는 생소하다.
책을 통해 전문가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책의 큰 매력이다.
9월 한 달 동안 책이 판매될 때마다 저자와 출판사가 모금액을 적립하는 온라인서점 모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금액은 아름다운재단 변화의 씨앗 기금 모금가 교육 프로그램에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