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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데뷔 이래 첫 비키니 몸매를 과시하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에서 스타급 체조선수 설한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지원은 극중 태준(최민호)을 향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며 재희(설리), 은결(이현우)과 4각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될 ‘아름다운 그대에게’ 3회에서는 즐거운 바캉스를 떠난 주인공들의 모습이 등장하는 가운데, 김지원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비키니 차림으로 ‘반전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6일 충청남도 안면도에 있는 한 펜션에서 촬영을 가진 김지원은 이 날 촬영을 통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키니를 입었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홀로 비키니를 입고 일광욕에 나선 모습을 촬영했던 탓에 김지원의 표정에서는 다소 어색함이 감돌았다.
그러나 김지원은 본격적인 슛 사인이 떨어지자 언제 부끄러워했냐는 듯 매사에 당당한 설한나로 완벽 변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김지원은 다소 제멋대로인 성격을 지닌 설한나 캐릭터에 담겨있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완벽하게 끌어내 표현하는 배우”라며 “연기에 있어서 언제나 열정적인 자세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김지원의 성실함과 겸손함에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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