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대낮에 런던의 평온한 주택가에서 총기사건 발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30대 남성 사망하고 20대여성 병원으로 후송, 범인 아직 추적중

 

데일리매일은 웨스트런던의 일링지역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경찰은 영국 주택가의 한복판에서 대낮에 총기를 발사해 32세 남성 한명을 죽이고, 20대 후반의 여성을 다치게 한 범인을 쫓고있다.

런던경찰청의 관계자는 “오후 2시50분쯤 펠릭스 로드에서 총기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우리 경찰들과 구급요원들이 출동했다”며, “32세 남성이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은 어깨에 부상을 입고 웨스트 런던의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현재 병원으로 후송된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영국 흑인사회에서 일어나는 총기사건 조사 담담인 영국경찰당국의 경찰관들은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다.

한편, 시가 17만 파운드(한화 약 3억원)가량의 테라스식 주택들이 늘어서있는 평온한 거리로 알려진 펠릭스 로드는 사건발생 후 경찰들의 저지선이 쳐졌고, 경찰들은 사건발생지역 근처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아이들을 부모들이 신속히 데려가도록 호위했다.

한 초등학생의 학부모는 “내 아이가 하교 후 걸어나올 길에서 벌어진 일이다”며, “너무 충격적이고 두렵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