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도라에몽', 7월 26일 국내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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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동물을 만나면서 겪는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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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이하 극장판 도라에몽, 수입 대원미디어,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7월 26일 국내 개봉된다.

극장판 도라에몽은 1969년 일본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매년 3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국내에서 5번째로 개봉되는 이번 극장판 도라에몽은 지난 3월 일본에서 개봉돼 '셜록홈즈2', '장화신은 고양이' 등을 제치고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월말 기준 327만 관객을 모았고, 35.8억 엔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번 작품은 시공을 초월해 수수께끼의 섬 베레가몬드로 가게 된 진구와 도라에몽이 지금은 멸종된 동물들을 만나면서 겪는 버라이어티 애니멀 어드벤처. 도도새, 자이언트 모아, 글립토돈, 메가테리움 등 책에서만 접했던 멸종 동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도 멸종 동물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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