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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성악할 땐 가수들 왜저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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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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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음악프로 서본 뒤에야 대한민국 가수들 대단하다 느껴”

ㅇㅇ

 

뮤지컬배우 겸 가수 임태경이 국내 가수들의 실력을 높이 샀다.

임태경은 7일 오후 여의도 인근에서 ‘불후의 명곡’ 하차와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자극을 줬던 무대에 대해 묻자 “노래를 잘 하고 못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표현의 차이인 것 같다. 모두 다 정말 잘 하더라”고 답했다.

임태경은 동료가수들을 ‘절대음감’이라고까지 표현했다. 그 사연은 임태경이 가수로 데뷔한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가요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했던 그는 그때만 해도 열악했던 무대 환경에서 제대로 노래를 부르기 힘들었다.

임태경은 “사실 성악을 할 때 우리끼리 가수들을 보면서 음정이 왜 저렇지 하곤 했었다. 우리보다 낫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데뷔 후 음악프로 녹화를 처음 해보고 대한민국 가수들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노래를 부를 환경이 아니었다. 주변 함성에 음악은 물론 내 목소리조차 안 들렸다. 지금은 물론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그땐 정말 가수들을 보며 절대음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다”고 설명했다.

그때의 감흥은 ‘불후의 명곡’으로도 이어져 매 무대 최선을 다 하는 원동력이 됐다.

그는 “내가 나이도 제일 많고 발성도 가장 탄탄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들 실력이 장난이 아니었다. 특히 자신의 무대에 부족한 부분을 재빠르게 보완을 하더라. 우리나라 음악계가 탄탄하다는 걸 느끼며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임태경은 지난해 7월23일 남자 보컬리스트 특집 때 처음 출연해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불렀다. 이후 ‘불후의 명곡’에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극적인 무대로 연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월11일과 4월21일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임태경은 7일 오후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며 이날 녹화분은 오는 26일 방송될 예정이다. 임태경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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