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알칼리 환원수 건강 지키는 물"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한국물학회 심포지엄

ㄴㄴㄴㄴㄴ

 

한국물학회(www.ksfw.or.kr)가 3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우리 몸에 유용한 대표 기능수인 알칼리 환원수를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물 전문가로 꼽히는 국내외 학자들이 다수 참석해 알칼리 환원수의 뛰어난 효능과 특성, 안전성 등을 소개했다.

일본기능수연구재단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홋카이도 대학의 쿠니모토 호타 교수는 전문 저널에 소개된 관련 논문을 통해 알칼리 환원수의 의학적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보여줬다.

특히 쿠니모토 호타 교수는 일본 후생성이 1960년 대부터 진행해 온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지속 음용에 의한 위장증상 개선' 효과를 어떻게 인증 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큐슈대학의 시라하타 교수는 알칼리 환원수가 소화불량, 위장장애, 만성설사 개선 등을 비롯해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는 암, 당뇨, 동맥경화 같은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음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물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학교 이규재 교수는 "그간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루머와 편견 속에 폄하되어온 알칼리 환원수의 효능과 안전성 논란을 종결 짓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알칼리 환원수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저변 확대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칼리 환원수는 기능수를 대표하는 물로, 수돗물을 전기분해 할 때 음극측에서 생성되는 PH 7.5~10의 알카리성 전해수를 뜻한다.

우리 몸의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현재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 선진국에서 '건강을 지키는 물'로 인식돼 활발하게 음용 중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최근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는 대안으로 알칼리 환원수에 대한 관심과 음용 사례가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7년 식약청으로부터 소화불량, 위산과다, 제산, 만성설사 개선 등 4개 효능을 공식 인정받았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