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윤아 “‘사랑비’로 연기 시야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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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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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한 발 더 다가가려고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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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윤아가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를 통해 연기자로서 한층 성숙해졌다.

윤아는 27일 오후 ‘사랑비’ 현장공개 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묻자 “시청률이 낮아서 속상하기보다 숫자로 작품성까지 판단하는 것이 안타깝다. 시청률에 연연해 하기보다 배우로 한 발 더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아는 ‘사랑비’에서 1970년대의 윤희와 2012년 현대의 하나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펼쳤다. 사랑에 지고지순한 윤희와 당찬 하나는 상반된 캐릭터지만 윤아는 두 캐릭터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윤아는 “윤희는 대사보다 눈빛이나 분위기로 감정을 표현해야 했다. ‘사랑비’를 통해 배운 게 참 많다”며 “지난 2년간 성숙해진 건지 열정이 더 생겨 집중력이 생긴 건지 아니면 단지 캐릭터가 더 잘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느낌이 다르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 연기를 했을 땐 내 것만 보기에 급급했는데 지금은 상대배우와의 호흡을 생각하고 대사도 더 신경 써서 분석하게 됐다. 보는 눈이 조금은 넓어진 것 같다. 이전에 비해 전체를 보게 되니까 연기가 더 재미있더라”고 설명했다.

상배 배우인 장근석은 윤아에 대해 “참 똑똑한 친구”라고 평했다. 그는 “가수가 연기를 한다고 하면 걱정하는 시선이 있는데 윤아라면 믿음이 갔다. 가수인지 배우인지 착각할 정도로 잘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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