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경쟁 진출 '다른 나라에서', 5월 31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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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용 해외 포스터도 공개

다른 나라에서

 

제6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의 13번째 작품 '다른 나라에서'가 5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 동시에 이자벨 위페르와 유준상의 만남의 순간을 포착한 칸 영화제용 공식 포스터도 공개했다.

다른 나라에서는 모항이라는 해변 마을의 한 펜션으로 여름 휴가를 온 세 명의 안느(이자벨 위페르)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세계적인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1인 3역을 맡았고, 홍상수 감독의 페르소나로 굳힌 유준상이 다시 한 번 주연으로 나섰다. 또 홍 감독의 전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옥희의 영화'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정유미, '하하하'부터 홍 감독과 인연을 맺은 윤여정, 만삭의 몸으로 출연한 문소리 등도 출연한다. 이 외에 문성근, 도올 김용옥, 권해효 등이 합류했다.

이번에 공개된 해외용 포스터는 세 명의 안느가 모두 해변으로 나가 안전요원을 만나게 되는 장면 중 두 번째 안느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 서래마을에 살고 있는 한국인 애인(문성근)을 둔 안느가 해변에 위치한 등대를 찾는 장면이다. 반갑게 웃는 안느의 표정과 달리 표정을 알 수 없는 안전요원(유준상)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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