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남성들이 많이 밀집해있는 직업군인 경찰과 소방관을 골탕먹이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자살 허위 신고를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허위로 경찰에 자살 신고를 하는 등 공무를 방해한 혐의로 문 모(39,여)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지난 22일 중랑구 상봉동 자신의 집에서 오후 3시부터 두시간 반 동안 9차례에 걸쳐 "자해 했다"며 112에 거짓 신고를 해 경찰과 소방관 12명을 출동하게 하는 등 공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평소 남성 혐오증이 있던 문 씨는 남성이 대다수인 경찰과 소방관을 골탕먹이려고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경찰은 위치 추적으로 문 씨의 소재를 찾아냈지만 문씨는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고 자살을 시도한 흔적도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