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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대학가 출판물 '불법복제물' 전년 比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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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비싼 전공 서적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큰 원인

 

신학기 대학가 출판물 불법복제물 증가의 주요 원인이 학생들의 비싼 전공 서적에 대한 부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와 문화부가 지난 2월부터 4월 초까지 신학기 '대학가 출판물 합동단속' 결과 총 252건, 9,151점의 불법복제물을 적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건수로는 10.5%, 개수로는 23.2%가 증가한 수치다.

학생들이 비싼 전공 서적에 대한 부담이 출판물 불법복제물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조사됐다.

출판물 불법복제 단속은 전국 대학가 1,300여 개 복사업소를 대상으로 문화부 저작권특별사법경찰과 저작권보호센터, 한국복사전송권협회 합동으로 이뤄졌다.

문화부는 불법복제 단속결과를 교육과학기술부와 해당 대학에 통보해 대학교 내 복사업소에서의 불법복제물 유통이 근절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8월초까지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번화가 노점 등에서 유통되는 불법 DVD, CD, 게임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부는 불법복제물 유통과 제작자 특별단속, 온라인 불법저작물 유통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 특별 단속 등 저작권 침해 사범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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