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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독일을 12-1, 7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파죽의 5연승을 올린 한국 대표팀이, 남은 두 경기에 상관없이 2008베이징올림픽 본선 티켓 확보가 확정됐다.
이날 밤 야간 경기로 열린 경기에서 대만이 호주에 5-0으로 이기면서 최소한 3위를 확보한 것.
이번 대회는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3장의 본선 티켓이 걸려있으며, 8개팀이 각각 2경기씩을 남겨 둔 12일 현재 한국이 5연승, 이날 역시 스페인을 콜드게임으로 물리친 캐나다가, 대만과 함께 4승1패를 기록 중이다.
호주-독일-멕시코가 2승 3패, 스페인 1승 4패, 남아프리카공화국 5패다. 하위 5팀은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1위 한국을 잡을 순 없다.
공동 2위 캐나다와 대만 역시, 한국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나 각각 약체인 남아공화국, 독일전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여 본선 티켓을 거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될 경우 베이징올림픽에는 개최국 중국을 포함,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4개국이 올림픽 본선에서 만나게 된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일본에 아깝게 패해(3-4) 본선 진출에 실패한뒤, 이번 최종 예선에서 이승엽의 합류와 함께 투.타에서 막강 전력을 과시하며 5차전까지 콜드게임 두 번을 비롯, 모든 경기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13일 캐나다전에 류현진, 14일 대만전에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이번 대회 7전 전승을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