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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 옥타비아 스펜서, 생애 첫 오스카 수상 … '설국열차'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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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옥타비아

 

영화 '헬프'의 옥타비아 스펜서가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펜서는 27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기립박수로 그녀의 첫 번째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했다.

눈물을 머금은 스펜서는 트로피를 들고 "멋진 남자분들을 제 옆에 앉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가족들과 '헬프'를 함께 찍었던 동료들, 캐서린 등 제 인생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해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캐서린 스토킷의 인기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헬프'는 꿈 많은 작가 지망색 스키터가 노예와 같은 대우를 받고 일하는 흑인 가정부와 함께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그녀들의 삶을 책으로 쓰면서 세상에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는 감동 드라마.

스펜서는 극 중 스키터에게 자신의 겪은 차별담을 이야기하는 흑인 가정부 미니 잭슨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특히 스펜서는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설국열차'에도 캐스팅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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