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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PD "강호동 근황사진, 자막누락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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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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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이해를 돕고자 자료화면 사용한 것이다"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잠정은퇴를 선언한 방송인 강호동의 근황을 전하다 ‘1박2일’ 스틸컷을 고지없이 사용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한밤의 TV연예’ 연출을 맡고 있는 심성민 PD는 29일 오후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단순한 자막누락이다. 연말결산 내용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편집을 하다 자막을 삽입했던 것이 잘려나갔다. 정말 의도치 않은 실수다”고 전했다.

이어 심 PD는 “강호동의 근황을 취재하면서 요즘 야간 상행을 다닌다는 것을 확인하고 전하는 과정에서 옛 자료화면으로 ‘1박2일’ 스틸컷을 사용했다. 분명 초반 편집본에는 있었는데, 여러 장면을 합하면서 빠진 것 같다.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를 인정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만약 계획적으로 ‘한밤’ 제작진이 직접 취재한 것으로 보도하고자 했다면 저희 역시 ‘강호동 단독포착’으로 방송을 내보냈을 것이다. 근데 멘트가 나가면서 이해를 돕고자 자료화면을 사용한 것인데 방송 후 ‘한밤’에서 강호동의 최근 근황을 단독 포착한 것처럼 퍼져 제작진도 매우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8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요즘 등산을 하며 조용히 지낸다는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겨울 산행에 나서는 사진이 등장했다. 화면상으로 강호동의 최근 모습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었으나 이는 지난 2월 6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한 장면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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