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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동,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 공식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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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백성동(20)이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 공식 입단한다.

이와타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성동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171㎝, 66㎏의 작은 체구로 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 개인기가 장점인 백성동은 "전통있는 주빌로 이와타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 하루 빨리 J리그에 적응해 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타는 백성동의 입단 소식을 전하며 연령별 청소년 대표팀을 거친 경력 등 그동안의 활약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상황 판단이 뛰어나고 기술과 스피드를 겸비한 절도있는 경기력으로 상대를 위협한다. 헌신적인 경기로 공수에서 큰 공헌을 하는 선수"라면서 "성실과 겸허, 일편단심이라는 주빌로 이와타의 정신을 갖춘 성실한 백성동은 어떤 일에도 용감하게 도전하는 높은 의욕을 가졌다"는 평가를 덧붙였다.

당초 J리그 여러 팀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백성동은 김진규(반포레 고후)와 이근호(감바 오사카), 박주호(바젤)가 거친 이와타를 최종 선택했다. 백성동의 입단으로 이와타에는 수비수 이강진(25)과 함께 두 명의 한국인 선수가 활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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