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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슈퍼 지구가 발견됐다고 미 항공우주국(이하 나사)이 밝혔다.
지난 5일 나사는 지구와 온도와 환경이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 행성 케플러-22b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구에서 600광년 떨어진 이 행성은 지름이 지구 2.4배이며, 온도가 화씨 72도(섭씨 22도)다.
케플러-22b는 지구가 태양을 돌 듯 공전을 하지만, 지구보다 75일 짧은 290일을 공전주기로 한다.
케플러 우주망원경으로 발견된 이 행성은 아직 구성물질이 바위인지, 가스나 액체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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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사는 지난주에도 지구와 비슷한 케플러-21b을 발견했다며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과 함께 이 행성을 슈퍼지구라고 발표했다.
케플러-22b와 달리 케플러-21b의 온도는 화씨 2천960도(섭씨 1,600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