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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청년, 세계 포커 챔피언 등극…98억원 상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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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독일 청년이 세계 포커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100억원에 육박하는 거액의 상금을 획득했다고 9일 B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진행된 '월드시리즈오브포커' 대회 결승에서 독일 청년 피어스 하인즈(22)가 수많은 경쟁자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쾰른 지역에서 온 전문 포커 선수 하인즈가 이날 획득한 우승 상금은 무려 870만 달러(약 98억원)다.

 

결승에서 체코 선수 마틴 스태즈코(35)를 물리친 하인즈는 지난해 우승자에게 우승자 팔찌를 전달받고 "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다, 믿겨지지가 않는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인즈는 "이 돈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아마 가족들에게 선물들을 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위를 차지한 스태즈코에게 돌아간 상금은 540만 달러(약 61억원)였다. 스태즈코는 "이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2등도 괜찮다"고 했지만, "내년에 다시 와서 우승자 팔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밤 패배를 인정하고 3위에 머무른 미국 선수 벤 램(26)은 상금 400만 달러(약 45억원)를 받았다.

한편, 지난 2009년 이 대회에서 미국 선수 조 코다가 우승해 상금 98억원을 획득했으며, 21세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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