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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손진영, '빛과 그림자'로 생애 첫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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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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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 기타리스트 홍수봉 역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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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미라클맨' 손진영이 생애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손진영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진영은 오는 11월 방송예정인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에 조연급으로 캐스팅됐다.

손진영이 맡은 ‘홍수봉’ 역할은 신나라 쇼 공연단의 기타리스트로 쇼단의 살림을 도맡아 하는 처세술과 언변이 뛰어난 인물이다. 손진영은 오디션 당시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연극배우 출신인 손진영은 음악 활동을 하면서 틈틈히 연기 수업을 받을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고 오디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라고 귀띔했다.

손진영은 '위대한 탄생'에서 이태권, 백청강 등과 함께 멘토 김태원에게 사사한 '외인구단' 출신이다. 그는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 탈락과 패자부활을 반복했지만 끝내 TOP4까지 진출, 시청자들로부터 '미라클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손진영은 소속사를 통해 “김태원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최고의 제작진과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 감독님의 말씀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선배님들의 연기를 본받아 열심히 배워 성실히 연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공연단에 몸 담아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 보는 작품으로 베트남 전쟁,5.16, 10.26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을 다룬 기대작이다.

'계백'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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