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K(41)씨가 20대 여성 강간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26세 여성 A씨는 개그맨 K씨가 술을 마신 뒤 차로 유인해 자신을 강간했다며 12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새벽 4시쯤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K씨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셨고 집에 간다고 하자 K씨가 데려다 준다며 나와 인근 커피숍 뒤 주차장으로 데려가 승용차안에서 강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피고소인 K씨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