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뒤덮인 스티브 잡스의 집 앞 생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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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과 사투 끝에 세상을 떠난 애플사 창립자 스티브 잡스(56)의 자택 앞이 그를 추모하기 위한 꽃다발들로 뒤덮였다고 지난 6일 AP가 전했다.

지난 6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지역 잡스의 자택 앞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집 앞이 꽃다발과 그를 기리는 기념물들로 뒤덮였다.

잡스의 팬들과 추모객들이 두고간 무수한 꽃다발들 사이에는 추모글귀들과 함께 구형 아이팟 등 애플사의 과거 제품들도 보인다. 애플사의 로고처럼 한입 베어물은 진짜 사과들도 있다.

 

추모객들은 잡스의 자택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찍었다.

잡스의 이웃주민 마린 왈로드는 개인적으로 잡스와 친분은 없었지만, 그의 사망 소식에 슬픔을 표했다. 그녀는 "그가 근처를 걸어다니는 것을 많이 봤는데 난 항상 그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우리 모두 우상이자 이웃을 상실해 무척 많이 슬프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당신의 이웃이 우상인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에서 그를 추모하기 위해 찾아온 로니 실베이라는 "정말 놀랍다"며 "보통 화면을 통해 매료된 유명인이나 영화 배우를 위해 이러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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