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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이어 지드래곤까지…빅뱅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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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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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잇단 악재에 울상을 짓고 있다.

빅뱅은 지난 5월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22) 의 교통사고 사망사건 이후 그룹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단체로 출연하는 CF에는 대성이 출연하지 않았고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도 다섯 명이 함께 무대에 서는 그룹 컴백은 당분간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와중에 5일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23)이 대마초 흡연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 측은 지드래곤이 상습 투약이 아닌 초범인데다 흡연량도 적어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못 미치는 수준의 성분이 검출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검찰조사에서 지난 5월 공연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모르는 이에게 건네받은 담배가 대마초인지 모른 채 피웠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올해 잇달아 터진 악재에 팬들도 패닉에 빠졌다.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컴백을 앞두고 이런 사태가 벌어져 안타깝다”, “모르고 얻어 피웠다니 안됐다는 동정론과 “명백한 불법행위”, “초범에 대학생이라 기소유예처분이라니 이해되지 않는다” 등의 강경한 시각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확인과 공식 입장을 정리하는 회의에 돌입했다.

우선 빅뱅 다섯 명의 컴백은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당초 대성 사건 이후에도 빅뱅 다섯 명의 컴백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다섯 명이 함께 무대에 서는 시기는 더욱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드래곤은 솔로로 가을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컴백이 미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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