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오브라이언 아레나넷 '길드워2' 개발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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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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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가 북미,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아레나넷 개발총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길드워2'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브라이언 총괄은 "'길드워'의 경우 아시아 시장에서는 유럽과 북미만큼 성과가 좋지는 않았다"며 "그러나 '길드워2'은 본사(엔씨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저들의 감성적 요구를 보강, 경쟁력을 한층 갖췄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전투나 그래픽 등에서 보편적인 재미를 갖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경험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조만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를 통해 한국팬들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언제 출시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준비가 되었을 때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브라이언 총괄은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창단에도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아레나넷이 있는 시애틀은 일본 게임업체인 닌텐도가 소유한 메이저리그 구단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 엔씨소프트의 좋은 본보기가 되는 셈이다.

그는 "야구단 창단은 김택진 대표의 꿈이자 우리 모두의 꿈"이라며 "엔씨소프트가 엔터테인먼트 회사임을 잘 보여주는 일"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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