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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21곳에 '지능형 교통전광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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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와 새문안로, 한강로 등 교통정보 실시간 제공

지능형 전광판 예시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종로와 새문안로, 한강로 등 시내 도로 21곳에 각종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교통전광판'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통일의주로 2단계 구간과 왕산로 중앙버스전용차로 4개소에 지능형 교통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지능형 교통전광판은 기존 도로 소통상황을 알려주는 262개 교통전광판과는 달리 행사와 집회로 인한 도로 통제상황, 관광버스 주차장 여유 면수, 횡단보도 예고, 버스전용차로 이용시간 등 다양한 교통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시간대별 맞춤정보도 가능해진다.

이미지 도형 문자 결합 정보제공(서울시 제공)

 

가령 출퇴근시간대는 소통정보를 중심으로 도로상황을 알려주고, 새벽이나 야간에는 횡단보도 예고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낮 시간에는 도로·버스전용차로 이용시간 안내 및 관광버스 주차장 정보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광판 두께를 줄이고(지름 610→406mm) 유지보수용 발판을 전광판 자체에서 여닫는 형식으로 디자인을 개선하는 한편 도형과 문자, 이미지, 모든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표면실장형(SMD) LED를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유지보수시 전광판 뒷면(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능형 교통전광판'의 설치로 50~100m 간격으로 설치된 각종 표지판을 통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 진입 교통량의 2~3%를 줄여 연간 30억 원 이상의 혼잡지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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