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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능한 톱스타 10선 '독어, 불어, 히브리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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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뿐 아니라 다국어에도 능한 해외 톱스타 10명이 지난 3일 미국 매체 피플에 소개됐다.

가장 먼저 소개된 연예인은 지난해 오스카 여우주연상과 최악의 여배우상을 동시에 수상해 화제를 모았던 산드라 블록(46)이다.

그녀는 과거 독일의 뱀비 시상식에서 유창한 독일어로 수상 소감을 말했다.

블록은 독일 출신 오페라 가수의 딸이라고 피플이 전했다.

 

영화 '킹스 스피치'의 영국 출신 배우 콜린 퍼스(50)는 이탈리아어를 할 수 있다.

그의 부인은 이탈리아 출신 영화 제작자 라비아 지우지올리(41)로 퍼스는 그녀와 데이트를 하던 당시 그녀의 부모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이탈리아어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은 과거 베니스 영화제 기자회견 중 퍼스가 이탈리아어로 답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유명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배우 브래들리 쿠퍼(35)는 어릴 때 본 영화의 영향으로 불어를 배웠다.

그는 영화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에서 불어로 말하는 남성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해 불어를 배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퍼가 과거 프랑스 매체와 인터뷰 중 프랑스어로 유창하게 답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바 있다.

 

금발의 미국 영화배우 기네스 팰트로(38)는 스페인어가 유창하다.

학창시절 교환학생으로 스페인 중부 탈라베라 데 라 레이나에 머물면서 스페인어를 배우게 된 그녀는 자신의 아이들 모세와 애플과 스페인어로 대화하기도 한다고.

그녀는 "모세는 조금 말할 줄 알지만, 이해는 다 한다"며 "애플은 말을 잘한다"고 자랑했다.

팰트로는 과거 스페인 매체 유로파프레스와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영화 '일루셔니스트'의 미국 영화배우 에드워드 노튼(41)은 예일 대학을 나온 인재로 일본 오사카에 살면서 일본어를 배웠던 적이 있다.

과거 일본 기자회견에서 노튼이 유창하지는 않지만 일본어로 답하는 영상이 피플에 공개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미녀 배우 샤를리즈 테론(35)은 남아공에서 사용되는 공용 네덜란드어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피플은 과거 벨기에 쇼프로그램과 인터뷰 중 테론이 자연스럽게 영어와 공용 네덜란드어를 사용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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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미국 배우 벤 애플렉(38)은 스페인어에 능숙하다.

10대 시절 멕시코에 살았던 그는 스페인어에 능숙해 지난해 영화 ‘타운’에 대한 홍보 인터뷰 중 스페인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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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셉션’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조셉 고든 레빗(29)은 유창한 프랑스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프랑스 시문학을 공부했다.

프랑스 매체와 인터뷰 중 놀라운 프랑스어 실력을 보이기도 한 조셉은 "내가 20살 때 파리에 가서 프랑스 여성을 만나려고 노력했었다"며 "잘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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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출신 영화배우 나탈리 포트만(29)은 피플이 '못하는게 없나?'라고 되물을 정도로 유명한 '엄친딸' 스타다.

지난 6월 아들을 낳은 포트만은 하버드 대학을 나온데다 히브리어와 프랑스어도 잘한다고.

그녀는 영화 '블랙스완'으로 올해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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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오랜 연인이었던 맥컬리 컬킨(30)과 결별한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밀라 쿠니스(27)는 러시아어를 잘한다.

그녀는 최근 모스크바 기자회견 중 동료 저스틴 팀버레이크(29)가 음악 대신 연기를 택한 것에 대해 곤란한 질문을 받자, 유창한 러시아어로 대신 답을 해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저스틴은 쿠니스가 "내 보디가드다"라고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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