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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가 한 모발이식,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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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선수 웨인 루니(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약 한 달 만에 눈에 띄게 자라난 머리숱이 공개돼 많은 국내 탈모남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남부의 한 휴양지에서 지인들과 함께 럭셔리한 요트 위에서 썬텐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는 루니의 모습을 영국의 한 언론이 포착해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루니는 이른 나이에 대머리로 고민이 많았던 터라 고심 끝에 지난달 영국 런던 할리가의 한 모발 클리닉에서 모발 이식수술을 받은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족스런 모습을 공개해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이 날 공개된 루니의 수술 전과 이후 모습을 비교하며 루니의 머리카락이 꽤 자랐으며 매우 자연스러운 형태를 띠고 있으며, 앞머리 모발이식만으로도 상당히 젊어 보이는 효과를 얻은 것 같다.

이러한 루니의 소식을 접하는 많은 국내 탈모남들은 루니에게 새로운 자신감을 불러일으킨 모발이식은 어떤 것일까 또한 그런 수술을 국내에서도 가능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모발이식이란 후두부(뒷머리)에서 모발을 채취하여 머리카락이 빠진 앞머리에 옮겨 심는 탈모 치료법이다.

후두부 모발은 빠지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앞머리로 옮겨 심어도 빠질 염려가 거의 없다. 때문에 머리카락이 하루가 다르게 빠지는 루니 같은 탈모 환자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

모발이식술은 시술 방법에 따라 절개식과 비절개식 두 종류로 나뉘는데 루니의 경우는 절개하지 않고, 미세한 모근 채취기구를 이용하여 원하는 모발의 굵기나 모근만을 선택적으로 채취해 이식하는 비절개 방식의 FUE다이렉트 모발이식이다.

이는 시술 시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통증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절개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경우에 적격이며, M자 탈모나 눈썹, 수염, 구레나룻 등의 소량 모발 이식, 더 이상 절개를 할 수 없어 추가시술이 힘든 모발이식 환자들이 모발의 양을 보충하고 싶을 때 적합한 시술이다

모발이식을 받은 뒤에 3개월이면 이식한 머리카락은 모두 빠지고, 두피에 생착된 모낭으로부터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한다. 루니의 경우 아직 모발이식을 한 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아직 이러한 휴지기는 오지 않은 상황이라 시술 시 심었던 모발이 바로 자라나 올라와있는 상태이다.

보통의 경우 시술 후 머리카락이 올라오려면 짧게나마 자라기 시작하기 때문에 12주 정도면 자라는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의 머리카락처럼 자연스럽게 자란 헤어스타일을 보려면 적어도 12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한편, 비절개 모발이식 전문 병원인 조앤킴모발센터의 조보현 원장에 따르면 “비절개 방식의 FUE다이렉트 모발이식은 세밀한 수술 기법이 필요하며 헤어라인의 모양에 따라 심는 모발의 개수에도 큰 차이가 납니다. 특히, M자 탈모의 모발이식을 할 경우 넓은 이마가 싫어서 얼굴의 균형보다는 헤어라인을 무조건 내리길 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헤어라인이 자연스럽게 후퇴하게 되므로 10년 후의 장기적인 모습을 고려하여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한다.

또한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발이 다 빠진 부위에 새로운 헤어라인을 만들어주는 시술이므로, 세밀하게 수술하지 않으면 표시가 많이 날수 있는 어려운 수술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제대로 된 전문병원에서 모발이식을 받아야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팀워크를 갖춘 전문병원을 선택했을 때 보다 만족스런 시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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