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6일 저녁 사망' 산케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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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는 잠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매체가 중국 장쩌민 전 국가 주석(84)이 6일 저녁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7일 일본 매체 산케이신문은 일본·중국 관계자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이 지난 6일 저녁 베이징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장 전 주석의 시신은 베이징 시내 인민해방군총병원(301 병원)에 안치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자가 '뇌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 전 주석의 사망으로 향후 정국과 일중 관계에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신이 있다고 주장했던 해방군총병원과 상하이 화둥병원 등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별다른 징후가 포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각종 포털에서는 장 전 주석 관련어 검색 자체가 불가능해 사망 진위 여부를 확신하기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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