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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녀’ 빈혜경, ‘기적의 오디션’ 합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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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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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동등해야” vs “뻔뻔하다” 시청자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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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루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빈혜경이 SBS ‘기적의 오디션’에 등장, 합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빈혜경은 1일 오후 방송된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자로 출연해 “모 방송에서 말실수를 했었다. 지나고 보니 실수했다는 걸 알았다”며 “여러가지 힘든 상황이 있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빈혜경은 2009년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키 작은 남자와는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는 내용의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게다가 함께 출연했던 여대생이 “키 180cm 이하의 남성은 루저”라고 말해 ‘루저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빈혜경은 "그때 발언을 잘못해 큰 상처를 입었다"며 "수많은 악플과 질타 때문에 방송 활동을 쉬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심사위원인 배우 김정은은 “더 강해져야 한다”고 충고했고, 빈혜경은 또 다른 심사위원인 이범수가 출연했던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봉달희 연기를 선보여 서울 지역예선을 통과했다.

이날 빈혜경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프로그램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모든 이에게 기회는 동등해야 한다”, “지켜보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있는 반면 “뻔뻔하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기적의 오디션’은 미국 인기 드라마 시리즈 ‘로스트’에 출연했던 다니엘 대 킴이 출연해 특별 ㅅ미사위원으로 활약,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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