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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에메랄드 원석이 콜롬비아에서 처음으로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고 지난 17일 AP 등 외신들이 전했다.
12년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75km 떨어진 보야카 지역 무조광산에서 채취된 이 원석은 무게가 2.27kg, 1만5천여캐럿으로 세계 최대 에메랄드 원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보안상의 문제로 콜롬비아에서는 전시된 적이 없던 이 원석이 지난 17일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
'푸라(Fura)'라고 불리는 이 거대 원석은 세공되지 않고 그동안 원석 그대로 보존돼왔다. 콜롬비아 에메랄드 생산자 협회 대표에 따르면 1캐럿의 에메랄드는 상태와 질에 따라서 1천달러-10만달러(약 100만원-1억원)에 팔 수 있기 때문에, 1만5천여캐럿에 달하는 푸라의 가치는 측정할 수가 없을 정도라고.
콜롬비아와 브라질, 잠비아 등의 국가들은 세계 최대 에메랄드 수출국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