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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극장판 도라에몽', 올 여름에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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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개봉, 외계 로봇과 대결

도라에몽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의 31번째 작품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이 7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마법세계, 공룡시대, 바닷속 모험에 이어 이번엔 지구의 운명을 걸고 외계 로봇과 대결을 펼친다.

'극장판 도라에몽'은 지난 2008년 '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로 첫 포문을 연 이래 2009년 '진구의 공룡대탐험', 2010년 '진구의 인어대해전'까지 매년 여름방학 시즌에 개봉돼 가족 관객들을 사로 잡으며 흥행 저력을 과시해 왔다.

이번에 개봉될 '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은 도라에몽 탄생 31주년을 맞아 더욱 흥미진진해진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로 무장했다. 또 역대 최고의 스케일과 더욱 강력해진 비밀도구들로 신나는 모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공개된 포스터는 도심 한가운데 거대한 로봇이 함께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지구의 미래를 위해 외계 로봇과 한판승부를 앞둔 도라에몽과 진구의 결연한 자세와 표정만으로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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