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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비 아이돌 엔트레인, 김창환 사단 응원 속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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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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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 아닌 알앤비 장르를 내세운 아이돌이 등장했다. 클론, 김건모, 이정, 채연 등을 배출한 유명 프로듀서 김창환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인 아이돌 엔트레인(N-Train)이 그들이다.

엔트레인은 25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홍대앞 브이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가요계 출격을 알렸다.

이날 쇼케이스장에는 2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김창환 프로듀서, 가수 김건모와 이정, 채연 등 ‘김창환 사단’이 직접 무대에 등장해 엔트레인의 데뷔를 축하했다.

특히 김건모는 무대에 올라 “엔트레인을 많이 사랑해 달라”면서 “나는 8월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농담, 객석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정균, 승현, Soul J, 상우, 유진 등으로 구성된 5인조 아이돌 그룹 엔트레인은 김창환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앨범 준비 기간만 2년, 멤버 트레이닝 기간만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실력을 갈고 닦아 왔다.

이날 정식 가수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엔트레인은 ‘아이돌=댄스’라는 기존의 공식을 깨고 알앤비 창법으로 무장한 팝스타일의 신곡 ‘울면서 울어’(One Last Cry)를 내세워 활동을 시작한다.

댄스가 아닌 알앤비 보컬 실력을 전면에 내세운 엔트레인이 가요계에 어떤 새 바람을 불러올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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