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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 더 이상 갱년기의 전유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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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스트레스로 안면홍조증 걸리는 사례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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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항상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바로 과도한 경쟁으로 변질된 학업 과정 때문이다. 때문에 많은 정신적, 신체적 문제점을 호소하기도 한다.

최근 고등학생 황선미(17살)양도 그 중 하나다. 그녀의 경우 문제는 바로 ‘안면홍조증’이다. 처음에는 심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주변 친구들이 “볼 터치했어? 왜 이렇게 빨게? 더워?” 라고 물어볼 정도다.

◈ 젊은데도 ‘안면홍조증’ 이유는 스트레스?

가정의 달 5월이지만 한국의 청소년들은 별로 즐겁지 않다. 학업성적을 둘러싼 과도한 경쟁과 졸업 후 진로 등으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4월20일 중국 상하이(상해) 사회과학원 청소년연구소가 한국과 일본 청소년연구소와 공동으로 한·중·일 고교생의 정신·신체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고교생들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안면홍조 전문 혜은당한의원 박사 정수경 원장에 따르면 생리적인 ‘안면홍조’는 사람이 감정의 변화를 느끼거나 더울때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작은 감정의 변화나 온도변화에도 얼굴이 쉽게 달아오르거나 붉어진 얼굴이 장시간 지속될 경우 ‘안면홍조증’이라 하며, 치료범주에 해당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젊은 청소년들도 사회 환경 등의 영향으로 감정변화와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자율신경계가 조절력을 잃고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안면홍조증에 걸리면 가슴 두근거림, 머리의 압박감 등 불편한 느낌이 동반될 뿐 아니라 밤에 나타날 경우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낮 시간 동안 학업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정 박사는 “최근 10대와 20대는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현실”이라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명상요법이나 음악요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긴장이나 흥분 등을 하지 않도록 감정조절에 주의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안면홍조, 원인 따라 다르게 치료해야

일단 안면홍조가 생기면 피부과를 찾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레이저 치료나 베타수용 차단제는 선천적으로 피부가 얇은 경우 효과가 적고, 색소침착·수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재발을 막기 어려워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은 한방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한방에서는 안면홍조의 원인을 내부의 열이 안면부로 올라가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간화가 발생됐거나, 체질이 약해지면서 음허로 인한 허열이 생긴 경우로 나눠 치료를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습열담 체질이거나 열을 쉽게 발생시키는 음식을 많이 섭취해 내부 열이 올라가는 경우에는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내부의 열을 꺼뜨리고, 스트레스나 심경변화로 심화나 간화가 발생하는 경우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열을 다스리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정수경 박사는 “안면홍조는 피부자체보다 내부의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더욱 많다”며 “이 경우 외부적인 피부나 혈관부분을 치료해도 근본원인이 없어지지 않아 다시 재발되므로 내부 원인을 조절하는 근본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혜은당한의원은 기본 치료 외에도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고 해당 장부의 열을 조절할 수 있는 침 치료와 효소와 생식을 이용한 해독체질개선프로그램, 환자에게 맞는 한방 스킨, 크림, 에센스 처방을 병행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홍조에 많이 처방되는 ‘이선탕가미방’은 2008년 정수경 박사의 ‘여성의 안면홍조에 대한 이선탕가미방의 증상 완화 효과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연구’논문을 통해 치료 효과와 인체에 대한 독성이나 부작용이 적다는 사실이 입증되어 환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혜은당한의원은 환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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