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가수 크라운제이(본명 김계훈)가 아시아 뮤지션 최초로 유명 힙합 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 신호탄을 쐈다.
31일 유명 힙합 웹사이트 월드스타힙합(www.worldstarhiphop.com) 메인 페이지에 크라운제이 첫 싱글 '아임 굿(I`m Good)' 뮤직비디오가 소개된 것.
크라운제이는 3년간의 한국활동을 마치고 지난 2년 동안 홀홀단신으로 미국에 진출해 활동을 준비해왔으며, 31일 데뷔 5주년을 맞아 그동안 준비한 작품들 중 첫 싱글 'I`m Good'을 공개했다.
이번 'I`m Good' 뮤직비디오 피처링엔 미국 사우스 힙합계 최고의 래퍼 'T.I.'가 설립한 '그랜드 허슬(Grand Hustle)' 소속의 유명 래퍼 이자 15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영 드로(Yong Dro)가 참여했다.
또, 미국 힙합허니(힙합 뮤직비디오 여자 모델을 일컫는 말) 중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마시카 케일라(Masika Kayla)가 출연했다.
한편, 크라운제이 소속사측은 "Young Dro와 Masika의 도움이 이 뮤직비디오에 아주 결정적인 힘이 되었다"며 "이 두 사람은 크라운제이와의 친분으로 뮤직비디오에 함께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