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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김아중, “박신양과 로맨스? 어떻게 될지 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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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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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선배와의 호흡, 영광” 만족감 드러내

 


SBS 드라마 ‘싸인’의 주연 배우 김아중이 남자 주인공 역의 박신양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아중은 9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탄현 SBS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박신양 선배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상대방과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아중은 “작품 경력이 많지 않은데 박신양 선배 덕분에 많은 걸 생각하게 됐다”면서 “작품과 연기에 대한 논의를 많이 하다 보니 배우로서 작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게 됐다”며 활짝 웃었다.

박신양은 극중 신참 법의학자인 고다경(김아중 분)의 선배이자 천재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법의학자 윤지훈 역을 소화하고 있다.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서툴지만 발랄한 고다경과 묘한 선후배의 감정선을 그리고 있다.

“러브라인이 언제 시작되냐는 질문을 많이 듣는다”는 김아중은 “사실 나도 잘 모른다”면서도 “고다경이 윤지훈을 선배로서 존경하고 있기 때문에 더 잘 보이고 싶고 그런 마음을 충실하게 표현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기야, 여보야 그렇게 부를 수 있는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존경하는 마음이 커지면 사랑하는 마음 못지않게 두근거리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든 많은 기대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김아중은 극중 어리바리하면서도 의욕이 넘치는 열혈 법의학자 고다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와 ‘거지컷’이라 불리는 헤어스타일 등으로 연기에 이어 패션스타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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