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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 트위터로 ‘싸인’ 열혈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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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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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계의 거장 김수현 작가가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싸인’의 열혈 팬임을 인증해 화제다.

박신양의 브라운관 컴백작인 드라마 ‘싸인’은 지난 2일 10회 방송분에서 미군 총기사고를 둘러싼 긴장감있는 스토리가 전개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을 본 김수현 작가가 트위터를 통해 ‘싸인’을 애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Kshyun)를 통해 “‘싸인’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된 피묻은 블라인드는 분명 접혀있던 걸 고다경이 내리면서 발견됐는데...도대체 누가 접어놨던 건지를 모르겠네. 증거조작팀이? 처음부터 접혀있었다? 부엌잠깐 간 동안 내가 뭘 놓쳤나?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김수현작가를 팔로우하는 배우 엄지원이 “선생님. 싸인의 엄지원입니다.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피해자 김종호가 총에맞으며 쓰러졌다 일어날때 블라인드줄에 의지해 일어났어요. 그때 블라인드가 올라갔어요”라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싸인'에서 검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 작가는 엄지원과 다른 네티즌들의 답변에 “와아아 ‘싸인’ 많이들 보고 있군요"라며 "티만들러, 커피뽑으러, 물가지러, 화장실 볼일보러, 좀 움직이다 놓치고 도저히 해결이 안돼 질문했더니 열화와 같은 답글들. 감사 감사”라고 인사했다.

특히 엄지원에게는 “네에..지원씨 잘 보고 있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엄지원도 “감사합니다~선생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빨리 또 좋은 작품 써주세요”라며 화답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김수현 작가님도 ‘싸인’팬이라고 하셔서 깜짝 놀랍고 반갑다”,“작가님과 연기자간의 다정한 대화가 너무 보기 좋다”는 등의 글로 호응했다.

한편, 김수현 작가는 ‘청춘의 덫’,‘사랑과 야망’,‘내남자의 여자’ 등의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한국 드라마계의 거장이다. 지난해에는 '인생은 아름다워'로 잔잔한 가족간의 사랑을 그려 크게 호평받았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트위터계에서도 인기인인 김 작가는 무려 45,000여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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