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수술 석해균 선장 매우 위중" 중환자실로 옮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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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회진 이후 수술경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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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새벽 긴급 수술에 들어갔던 석해균(58) 선장은 현재 수원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로선 수술 결과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며 "30일 오후 3시쯤 회진을 한 뒤에 수술 경과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30분 진행된 브리핑에서 유희석(57) 아주대병원장은 "석 선장의 상태가 매우 위중해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석 선장은 현재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 채 병원 3층 응급의료센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은 수술 부위에 대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및 전해질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경과를 본 뒤 2차 수술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29일 오전 석 선장이 오만 현지에서 국내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고 귀국길에 올랐던 가족들도 30일 오전 11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측은 가족들을 위해 대기실을 따로 마련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석 선장에 대한 면회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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