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왕
어린이 관객들의 '절대지지'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유희왕:시공을 초월한 우정'(이하 '극장판 유희왕')이 2월 24일 한국, 미국, 일본 동시 개봉된다.
'극장판 유희왕'은 유희왕 애니메이션 탄생 10주년 기념작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 극장판 개봉이자 유희왕 최초 3D 상영된다. 또 지난해 1월 일본에서 개봉한 작품에 추가 특별 영상이 더해졌다.
1996년 다카하시 카즈키의 단행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카드 게임'이란 흥미로운 소재로 전세계 어린이들을 사로 잡은 '유희왕'은 2000년 TV 도쿄를 통해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방영되면서 본격적인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원 소스 멀티유즈' 컨텐츠로 자리잡은 '유희왕'은 1999년 일본의 게임 회사 코나미에서 '유희왕 카드'로 상품화했다. 이 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225억장 판매고를 기록,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 2001년 미국 키즈 워너브라더스에서 TV 시리즈를 방영, 현재까지 세계 80개국에서 방송되고 있다. 2004년 국내에서도 TV시리즈를 방영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