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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18, 본명 이지은)가 이상형을 고백해 화제다.
아이유는 27일 SBS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전문수)에 출연해 "요즘 계속 이상형이 변하고 있는데 원래 이상형은 god의 김태우 오빠"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아이유는 "데뷔하고 직접 뵌적이 있다. 실제로 보니 키가 무척 컸다"며 "'원래 팬이고 좋아했다'고 하자 '거짓말이지?'라며 믿지 않으시더라"고 전했다.
이날 아이유는 남자의 신체 매력 포인트로 '쇄골'을 꼽으며 "눈웃음이 예쁜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혀 남성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청취자들은 "아이유야, 나 오늘부터 쇄골 만들기 프로젝트 들어간다~", "내 쇄골 빗물도 고일만큼 좀 멋진데...나는 안되겠니?" 등의 답글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아이유의 이상형 발언에 실시간 응원댓글이 무려 1만 2천 개에 달할만큼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유는 신곡 '좋은날'로 가요계 차트를 휩쓸고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도 출연하는 등 '요즘 대세'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