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세상에 이런 귀신은 없었다!
차태현의 1인 5역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헬로우 고스트’가 차태현에게 찰싹 달라붙은 사상 초유의 민폐 고스트 G4(Ghost 4)의 성격과 캐릭터를 공개했다.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해피 코미디.
소원 성취를 위해 죽는 게 소원인 상만에게 찰싹 달라붙은 일명 민폐 고스트 G4-‘변태귀신’(이문수), ‘꼴초귀신’(고창석), ‘울보귀신’(장영남), ‘초딩귀신’(천보근)-는 기존에 봐왔던 전형적인 귀신과는 차원이 다른 인간적인 매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관심을 모은다.
‘변태귀신’은 술과 여자를 좋아해 사사건건 상만을 곤란하게 만들며, ‘꼴초귀신’은 귀신답지 못하게 다른 귀신들을 무서워하면서도 오지랖은 주체할 수 없이 넓어 상만을 귀찮게 한다. 또 ‘울보귀신’은 무슨 한 맺힌 사연이 있는지 하루 종일 울기만해서 상만의 심신을 지치게 하며, ‘초딩귀신’은 버릇 없는 행동과 주체할 수 없는 식탐으로 상만을 괴롭게 만든다.
‘귀신 포스’를 전혀 느낄 수 없는 이들은 소름 돋는 공포와 스릴 대신 강력한 웃음을 책임질 예정으로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정을 느끼게 하는 귀신들이다.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천보근 등 명품 조연진들이 G4로 나서 웃음을 책임진다.
다이어리
또 ‘헬로우 고스트’는 인기 웹툰 작가 ‘와루’와 손잡고 ‘헬로우 고스트 2011 다이어리’를 출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와루는 파워블로그 ‘스마일 브러시(blog.naver.com/smilebrush)’의 운영자로 웹툰 ‘스마일 브러시’를 통해 400만 네티즌을 매료시켰다.
‘헬로우 고스트’의 재기 발랄한 에피소드와 유머에 반한 와루는 영화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화적으로 재구성해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수작업으로 완성시킨 ‘헬로우 고스트 2011 다이어리’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지난 19일부터 만화 콘텐츠 전문사이트 드림컴어스(www.dreamcomeus.com)에서 독점으로 사전판매를 시작한 다이어리는 26일까지 3000여 개가 선판매됐으며 12월부터 선착순으로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헬로우 고스트’는 12월 2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