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검우강호'의 정우성이 화려한 검술로 전세계를 탐할 각오다. '검우강호'가 미국, 영국 등 전세계 동시 다발적으로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9월말 중국 개봉과 14일 국내 개봉을 앞둔 '검우강호'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까지 유럽과 아시아 주요 3개국에서도 개봉을 확정, 전세계인의 눈을 사로 잡는다.
오우삼 감독, 정우성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던 '검우강호'의 할리우드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와인스타인 컴퍼니는 한국 개봉과 동일한 14일로 미국 개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외에 홍콩, 싱가포르, 대만 역시 10월 중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와인스타인 컴퍼니는 영화가 완성되기 전부터 오우삼 감독과 정우성, 양자강이란 이름만으로 판권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영화에 대한 해외 배급사들의 기대감을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유명 배급사 라이온스 게이트가 배급을 확정 지었고, 프랑스는 메트로폴리탄, 독일은 와일드번치 등 유수 영화사들의 러브콜로 해외 주요 국가에서까지 정우성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월드스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정우성과 아시아 대표 액션 여배우 양자경의 화려한 액션 앙상블이 매력적인 '검우강호'는 슬픈 운명의 굴레에서 얼굴도 이름도 버리고 복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암살자의 천하를 뒤흔든 복수극으로 14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