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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밤섬,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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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3종 포함 580여종 이상 생물 서식

 

서울시는 환경부와 함께 한강 밤섬을 람사르 습지에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한강 밤섬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환경부에 요청했으며, 환경부는 한강 밤섬을 포함, 비무장지대인 임진강 하구 초평도·장단반도 습지 등 23곳을 오는 2012년까지 람사르 습지에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한강 밤섬은 1999년 서울시 최초의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도심 속 철새도래지이자 한강을 찾는 철새의 생태적 징검다리로서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멸종위기종인 참매, 큰기러기, 가창오리를 비롯해 원앙, 황조롱이, 솔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3종을 포함한 580여종 이상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강 밤섬은 시간이 흐를수록 퇴적물이 쌓이면서 면적이 계속 넓어지고 있는데, 지난 1985년 17.73ha이던 밤섬의 면적은 2008년 27.3ha로 커졌다.

서울시는 생태계 조사와 복원 이외의 한강 밤섬 출입을 제한하는 한편 매년 조류산란기(3~4월)와 겨울철새 도래기(12~2월)에 정기적인 정화작업을 하고 있으며 외래식물 및 생태계 교란어종 제거 등 생태보존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람사르 협약은 물새의 서식지인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1971년 2월2일 이란 람사르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채택된 국제조약이다.

한국은 1997년 101번째로 가입했으며, 현재 강원도 대왕산 용늪, 경남 우포늪, 전남 순천·보성벌교 갯벌 등 14곳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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