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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신소율, 실제 폐가체험으로 리얼공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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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포영화의 공식을 깬 색다른 공포로 관심

폐가

 

산 자들의 출입을 금하는 귀신들린 집 폐가에 금기를 깨고 들어간 사람들이 겪게 되는 끔찍한 공포를 다룬 영화 ‘폐가’가 기존 공포영화의 공식을 깬 색다른 공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왜 리얼 호러인지 그 비밀을 공개했다.

이미 알려진대로 ‘폐가’는 수월한 세트 촬영을 마다하고 디테일한 리얼함, 공간에 베인 음산함까지 표현해 내기 위해 실제 폐가에서 촬영했다. 2개월 가량 전국의 폐가들을 헌팅했고, 실제 귀신이 목격됐다는 소문이 무성한 경기도에 위치한 폐가를 최종 촬영지로 확정했다.

중앙 마당을 중심으로 4면에 공장, 창고, 기숙사, 사택 등이 둘러싸고 있어 외부와 차단돼 있을 뿐만 아니라 흡사 감옥을 연상시키는 기묘한 분위기까지 간직하고 있다. 공포스러운 느낌과 음산한 아우라를 표현하기엔 더할나위 없는 조건이었던 것.

또 이 작품은 폐가 체험 동호회 사람들이 폐가에 들어가 겪게 되는 끔찍한 공포를 다룬 영화인 만큼 실제 폐가체험을 진행하는 동호회 사람들을 심층 인터뷰해서 그 심리와 폐가 체험의 필수 사항들을 그대로 영화 속에 담았다.

특히 실제로 여러 번 폐가 체험을 경험한 바 있는 배우 신소율을 영입해 리얼함을 살렸고, 극 중 폐가 탐사 장면에는 실제 폐가 체험시 활용하는 미션, 수칙, 장비들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무엇보다 모든 배우들에게 향후 일정을 고지하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펼쳐진 상황에서 본능적인 반응을 담으려 했던 것. 일례로 사전고지 없이 갑작스럽게 거울을 깨트려 배우들이 놀라는 모습을 화면에 담거나 시나리오에 없는 새로운 미션을 제시해 실제 상황 그대로 심리적 긴장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현장성과 리얼리티를 위해 ‘Cannon MarkII 5D’라는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했다. ‘Cannon MarkII 5D’는 사실감 넘치는 표현에 강점을 보이는 카메라로 좁은 공간에서 숨소리 하나까지 그대로 현장감을 살려 잡아낼 수 있었다고.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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