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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헬스컬럼] 구릿빛 피부, 안전한 태닝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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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태닝은 기미원인, 자칫 피부암 유발해

태닝

 

여름은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적당히 그을린 구릿빛 피부는 건강함과 섹시함을 준다. 때문에 멋을 아는 사람들은 여름이 가까워지는 이때 태닝을 생각하게 된다.

특히 7월말부터 시작되는 휴가시즌이 다가오면서 태닝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늘고 있다. 태닝은 일광화상이나 기미, 주근깨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자칫하면 피부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닝이란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표피의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세포를 자극하여 생성하는 과정이다. 보통 태닝은 인공태닝과 자연태닝으로 나뉘고 자연 태닝이 조금 더 안전하다.

인공 태닝은 자연 태닝보다 빠른 시간 내에 자연스러운 구릿빛 피부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빼면 단점이 더 많다. 태닝 기계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은 자연 자외선보다 훨씬 많은 양이 한꺼번에 방출되는 UVA는 피부의 탄력을 담당하는 세포들을 파괴한다.

탄력 감소는 물론 색소세포를 자극해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자외선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인공 태닝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쉽다. 연약한 피부를 가진 여성의 경우 화상의 위험성도 높다. 또한 자주 반복해서 태닝을 받는다면 피부암에 걸릴 위험성도 있다.

무분별한 인공태닝보다 좀더 안전한 자연 태닝을 하는 편이 낫다. 일반적으로 적당량의 자외선은 살균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습진, 지루성 피부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나친 자외선 노출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민감한 피부의 경우 태닝 오일이나 기타 물질이 햇빛과 반응하여 광독성 혹은 광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경우에 따라 가려움증, 색소침착, 붉은 발진, 좁쌀 같은 발진 등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피부세포가 탈수돼 건조해지고 거칠게 된다. 피부세포탈수는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려 주름과 같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태닝은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피부를 강한 자외선에 노출시키면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다. 노출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다.

5분간 일광욕을 한 후 10분 정도 그늘에서 쉬어야 한다. 이를 반복하면서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시간이 30분 이상이 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자세를 수시로 바꿔 태닝이 고르게 될 수 있게 한다.

직사광선 보다는 비치 파라솔 아래에서 반사되는 빛을 이용하면 더 안전하다. 자연태닝시 가장 주의할 점은 피부가 당기는 듯 따갑게 느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이는 피부가 화상을 입기 시작했다는 반응이기 때문이다.

또 태닝 후에는 태닝 오일로 인해 얼굴이나 가슴, 등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오일은 깨끗하게 제거해야 한다. 씻은 후에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제품을 전신에 발라줘 피부 건조를 막아줘야 한다.

태닝을 할 시간이 없거나 피부 트러블이 걱정된다면 지속기간은 짧지만 가볍게 태닝 효과를 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1회성으로 메이크업을 하거나 티슈 형태로 문지르기만 하면 며칠간 유지되는 것도 있다. 단, 피부에 염증이 있거나 민감한 피부는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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