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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멤버 나르샤가 진행하는 KBS 쿨FM(89.1MHz)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에 다채로운 일일 DJ 군단이 등장한다.
DJ 나르샤가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응원차 남아공에 가면서 자리를 비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는 11일부터 일주일동안 남아공 월드컵 특집 '가자 16강'으로 진행되며, 매일 남아공 현지에 있는 나르샤를 전화로 연결해 현지 소식도 들을 예정이다.
일일 DJ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현재 KBS '뮤직뱅크'의 MC 배우 송중기, 걸그룹 f(x), 라디오 DJ 출신이기도 데니안,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와 엠블랙의 이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 '볼륨을 높여요'의 고정 게스트이기도 한 일락, 아이유, 정엽 등도 일일 DJ로 나르샤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월드컵 개막일인 11일 송중기-f(x) DJ를 시작으로 12일 아이유, 13일 데니안, 14일 박지선-2AM 슬옹, 15일 제아-이준, 16일 정엽, 17일 일락-유도희 순서로 일일 DJ들의 '볼륨을 높여요'가 계속된다.
한편,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12일, 17일의 경우 청취자와 함께 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