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코리아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우의 만남 만으로도 제작 단계서부터 화제를 모은 ‘로빈후드’가 본 예고편 공개 후 네티즌의 뜨거운 환호 속에 제2의 ‘글래디에이터’로 불리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로빈후드’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이후 10년 만에 서사 액션으로 만난 리들리 스콧과 러셀 크로우 작품이란 점에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이 작품은 ‘글래디에이터’에서 선보였던 환상 호흡을 다시 기대하는 마음에 기획단계부터 두 사람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글래디에이터’가 고대 로마 콜로세움을 울린 한 검투사의 장엄한 복수와 액션을 그렸다면, ‘로빈후드’는 중세 영국 전역에 자유의 힘을 알린 한 활잡이의 위대한 반란을 통해 전설적인 영웅을 담아냈다. 두 작품 모두 역경을 겪는 위대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묘한 일치감을 전했다.
러셀 크로우는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 이후 가장 완벽하게 자신과 맞는 캐릭터를 맡았다는 평가와 함께 또 한번 전세계에 러셀 크로우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 ‘로빈후드’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듯 지난주 예고편 공개 동시에 포털사이트 다음 동영상 베스트 1위,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인기 동영상 1위를 기록했다.
“‘글래디에이터’ 감독 작품이라 정말 기대된다”, “긴말이 필요있나. 막시무스잖아”, “러셀 크로우 나온다는 것만으로 이미 이 영화는 대박예감” 등 ‘글래디에이터’를 연상시키는 반응과 기대감이 주를 이뤘다.
평범한 활잡이에서 부패한 권력에 맞서 스스로 반역자가 된 로빈후드를 그린 ‘로빈후드’는 5월 13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