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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피부관리 "2-3개월 전부터 계획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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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똑똑한 접근' 필요…결혼식 보름 전엔 생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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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웨딩시즌이 다가왔다. 이것저것 챙길 것 많은 결혼준비 과정에서 예비 신부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당연히 '피부관리'.

결혼식은 신랑, 신부가 '주연'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카메라 세례를 받기 때문에 피부는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최혜숙 씨(28·학원강사)는 "결혼준비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중 하나가 오돌토돌 올라오는 피부 트러블"이라며 "이제 2달도 남지 않았는데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이처럼 예비 신부의 경우 스트레스 뿐 아니라 생리전 호르몬 변화로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올라올 수 있어 결혼식 전 계획적으로 피부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기미, 흉터, 여드름 등의 피부문제는 치료와 재생시기를 고려해 "결혼식 2-3개월 전부터 계획을 세워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집에서 혼자 관리하기 힘든 여드름이나 피부탄력, 기미 등의 문제는 피부과 진단을 통해 여유를 두고 개선시키는 방법이 있다.

이때 발생하는 문제는 피부과 시술이 다양하고, 용어도 생소하고, 만만찮은 가격 부담이 있다보니 접근이 어렵다는 점. 피부과 상담을 통한 관리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신부들의 경우 최근 대중화된 몇 가지 시술의 용어정도는 알고 접근하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 예비 부부들에게 잘 알려진 IPL은 피부 전반적으로 미세하게 퍼져있는 멜라닌 색소를 찾아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톤이나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큐스위치 앤디야그 레이저(Q-Swiched ND YAG Laser)는 잡티가 눈에 띄게 크고 분명한 경우에 권장된다.

여드름 흉터를 개선하는 시술로는 울트라펄스앙코르 레이저 등이 있다. 또 피부톤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면 미백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C 투여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결혼식이 한달, 보름 밖에 남지 않았을 경우에는 피부 문제를 무리하게 치료하려고 하기 보다는 '생활 관리'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즉 적절한 수분 · 영양 공급을 통해 뾰루지가 돋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는 것.

집에서 관리를 할 때에는 건성, 지성, 혼성 등 자신의 피부타입을 정확히 파악한 뒤 이에 맞게 관리를 해줘야하며 나이에 비해 피부노화가 진행된 경우라면 피부의 탄력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콜라겐 팩과 수분공급 팩을 이용한다.

또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의 경우는 비타민C 팩이나 미백을 돕는 스킨케어로 색소침착을 다소 개선시킬 수 있다.

김영구 원장은 "결혼 전에는 피부문제가 유난히 신경 쓰이는데, 갑자기 화장품을 바꾸거나 지나치게 팩을 하거나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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